음악 | 황교빈의 아카이브

하늘 _ 신해철&N.EX.T, 싸이(Psy) _ 박노해 노동의 새벽 20주년 헌정공연

[곡 소개] 《노동의 새벽》을 여는 첫머리 시는 ‘하늘’이다. 이것은 의미 심장하다. ‘아 우리도 하늘이 되고 싶다’고 노동자들은 나직이 부르짖지만, 그러나 그 누구를 짓누르는 먹구름 하늘을 꿈꾸지 않는다. 서로를 받쳐주는, 우리...

태어나고 2년뒤에 나온 노래를 내 나이 열아홉정도에 고스를 통해 듣게 되었었다. 당시에도 대단한 곡이라고 생각 했었다. 신해철을 좋아하는 사람을 만날때 이 곡의 위대함을 얘기하곤 했었다. 일반인들은 아는 사람보다 모르는 사람이...